집에서 소변줄&소변주머니 관리방법

이번에 알려드릴 간호방법은 집에서 소변줄&소변주머니 유지 및 관리방법입니다.

어르신께서는 요도패색으로 인한 자연배뇨 곤란으로 병원에서 퇴원시 소변줄을 유지하고 집으로 오셨습니다.

이전에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으셨으나 잦은 입퇴원과 소변줄 유지, 움직임 저하로 인한 관절구축 등으로 수동관절운동과 소변줄교체 및 회음부 간호의 필요성을 느끼신 보호자(자녀)분께서 연락주셔서 방문간호 서비스가 이루워졌습니다. 퇴원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셨고 정보부족으로 복지용구에 이동식침대 대여가 가능하심에도 아직 이동식침대 대여가 이루워지지않아 이동식침대 대여 안내해드리며, 거실 바닥생활로 소변주머니가 잘못 유지되고 있어 방문간호 해드린 내용을 공유합니다.

[방문간호 전 소변주머니 유지상황]

- 소변주머니와 방광의 위치가 같아 언제든지 역류할 수 있는 상태로 상행감염으로 인한 방광염&신장염등의 감염위험이 높은 상태였습니다.

[방문간호 후 소변주머니 유지상황]

- 이동식침대 복지용구를 대여하기 전까지 매트리스를 깔아 소변주머니를 신체보다 낮은 위치에 유지하여 상행감염을 막고 소변주머니에 소변이 방광이나 신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간호해드렸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요도와 방광이 가깝고 요도의 길이가 짧아 방광염에 걸리기 쉬어 소변이 역류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합니다. 또한 소변줄 삽입부 주위의 청결과 세정또한 중요하므로 매일 소변줄 삽입부의 회음부간호가 이루워져야 합니다. 소변줄 유지 중 이유없이 발열이 난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장기간 소변줄 유지시 이로인한 합병증이 발생을 막도록 주의깊게 간호해야 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토탈방문간호로 연락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며 간호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eep point : 소변주머니는 신체보다 낮은 위치에 유지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