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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건강한, 시간을 거스른 노인 '슈퍼에이저'가 되는 비결

토탈방문간호 2020. 8. 26. 17:26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약 30년가량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이렇개 평균수명이이에 따라 신체, 정신적 질환 없이 건강하게 사는 80세 이상의 노인을 이른바 ‘슈퍼에이저(SuperAgers)’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럼 슈퍼에이저들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



1. 사람마다 노화 속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 선천적인 텔로미어(염색체의 손상을 막아주는 덮개 역활)의 길이에 따라 개개인의 노화속도가 결정됩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염색체를 보호하는 기능도 약화돼 노화가 진행되고 일정 길이 이상 줄어들면 세포 분열이 멈추게 되어 텔로미어가 사라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선천적인 텔로미어의 기능을 후천적으로 보호&유지시키는 방법은?


(1) 근육을 지켜주는 운동 꾸준히 하기

- 우리 몸의 근육량은 70대가 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데, 팔과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과 근력이 정상 범위 보다 크게 줄어드는 경우 근감소증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보호막과 같은 역할을 하여 신체 변화에 대한 완충 작용과 회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근육은 약히자면 회복이 어렵고, 치료를해도 회복이 더디므로 꾸준한 근력운동이 중요합니다. 


(2) 뇌&신체 운동 하기

- 바둑이나 장기, 뇌체조와 같은 뇌운동과 신체를 많이 움직이는 것도 뇌를 운동시키는 방법입니다. 신체를 많이 움직이면 뇌에서 새로운 뇌세포가 많이 생기고, 세포 간 연결이 강화됩니다. 또한. 뇌 혈류량도 늘고 더 많은 산소솨 영양분을 뇌에 공급할 수 있게 돼 전반적인 뇌 기능이 향상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가만히 있기보다 걷기와 산책, 가벼운 신체 운동으로 뇌를 깨우는 운동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 뇌활성화와 근육생성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과일, 채소, 생선, 견과류 등의 건강식품 섭취하기

- 꼭 비싼 돈을 주고 영양제나 보조식품을 구입하여 복용하기보다 재철음식, 단백질 섭취중 빠질 수 없는 우유마시기 등 시중에서 쉽고 가깝게 찾아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선택해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노년기, 노화는 찾아옵니다. 하지만 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떠한 몸 상태로 노년기를 보내는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84세에도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신구씨나 102세의 나이에도 스키를 타고 있는 미국의 조지 제드너프씨, 젊은 사람도 힘이 드는 강한 근력이 필요한 암벽등반을 매일같이 하고 있는 80세 이재갑씨 등 슈퍼에이저들에게는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규칙적인 운동과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배움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각도의 시작이만 그 끝은 더 큰 각도를 이루게 됩니다. 늙고 할 일이 없고, 불러주는 것이 없다고, 하고 싶은 게 없다며 소파에 침대에 앉아 있기보다 몸을 먼저 움직여 보시면 마음과 뇌도 어르신들을 따라 움직이게 되고, 지금 작은 결심이 5년뒤 10년뒤의 나의 모습을 이미 만들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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