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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재활시작 시기는?

토탈방문간호 2021. 1. 25. 15:10







●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갑작스러운 뇌세포 손상으로 의식 혼미, 한쪽 팔다리 마비, 두통 등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로 사망률도 높고 후유증도 심각한 질환입니다. 특히 많은 경우 후유 장애가 남아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고 합병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뇌졸중 후유증에는 대표적으로 마비, 연하(삼킴)장애, 인지기능장애와 실어증, 발음장애 같은 언어장애가 있습니다. 뇌졸중 후 후유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활치료가 중요합니다.


●​ 뇌졸중 재활시작 시기는? 뇌경색은 3~4일, 뇌출혈은 2주 이내 재활 시작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끝나면 대개 뇌경색은 치료 3~4일, 뇌출혈은 2주 이내부터 혈압, 맥박, 체온 등이 48시간 지속적으로 안정되면 재활치료를 시작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으신 어르신께서 방문간호를 통해 집에서 기본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운동치료인 수동.능동 관절 가동운동과 이동&보행훈련, 연하곤란 어르신을 위한 삼킴치료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훈련 등의 재활치료를 받으실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뇌졸중 후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 뇌졸중 후 합병증 및 재발 예방 필요성

뇌졸중 후 생명을 가장 위협하는 합병증은 폐렴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음식을 삼키면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가자만 일부 뇌졸중 환자는 음식이 폐로 넘어가 폐렴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며. 과거 뇌졸중 초기에 사망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폐렴이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연하 재활훈련과 필요시 점도증진제 사용 등 어르신에 상태에 맞는 처방과 간호처치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고혈압 조절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즐겨 먹고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합니다. 혈관을 망가뜨리는 담배는 끊는 게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모자와 목도리를 꼭 챙기고, 역기를 들거나 팔굽혀펴기 등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임의로 처방받은 약물을 중단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필요시 추가적으로 필요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등 엄격히 관리해야 합니다.


뇌졸중은 후유증이 남더라도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신체 활동 기능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재활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의 극복 의지와 노력이므로 2차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피하고 재활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인용: 헬스조선(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3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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