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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귀 간호

토탈방문간호 2020. 8. 20. 11:10


1. 눈 간호


1)눈 간호의 필요성

전신마비나 와상상태의 어르신은 각막반사(각막을 자극하면 눈을 재빨리 닫는 반사 현상)가 없거나 감소하여 4시간마다 눈 간호를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눈에 습기가 유지되지 않으면 과도한 건조로 인해 각막 궤양을 일으키게 됩니다.


2)준비물

- 물이나 생리식염수, 코튼 볼이나 부드러운 탈지면, 깨끗한 수건, 일회용 장갑


3)방법 

①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② 수급자의 자세는 세척하려는 눈이 아래로 오도록 취한다

- 옆으로 눕거나, 고개를 돌려려 자세를 취한다.

③ 코튼 볼이나 부드러운 탈지면에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묻힌다.

④ 용액을 적신 솜으로 눈의 내안각에서 외안각 쪽으로 한 번씩 닦는다.

한번 사용한 솜은 버린다.

⑤ 닦을 때마다 솜은 교환하며 눈이 깨끗해질 때까지 계속한다.

⑥ 체위를 반대쪽으로 돌린 뒤 같은 방법으로 계속한다.

⑦ 깨끗한 물수건 또는 티슈로 속눈썹을 닦아 말린다. 

- 한번 닦을 때마다 물수건 또는 티슈의 깨끗한 면으로 돌려가며 사용한다.


4)무의식 어르신의 눈 간호

① 2~4시간 마다 눈 위에 따뜻한 습포를 적용한다.

② 눈 간호를 실시한다.

③ 의사 처방에 따라 인공누액으로 보습하며 안대를 대어 눈을 보호한다.

④ 눈에 발적, 삼출물 혹은 궤양이 있는지 수시로 관찰한다.



2. 귀 간호

①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② 귀를 씻는다.

③ 물과 귀지가 모세혈관의 활동으로 제거되도록 부드러운 수건으로 조심스럽게 건조시킨다.

④ 손가락으로 감은 깨끗한 수건 끝을 외이도에 넣어 조심스럽게 돌린다.

⑤ 외이도를 후상방으로 잡아당기면서 귀지가 보이면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3. 코 간호

① 코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부드럽게 코를 풀어 코의 분비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단, 뇌수술 후나 머리 손상 시에는 코풀기는 금지이다. 코를 푸는 동안 양쪽 콧구멍을 모두 막지 않도록 한다.

② 콧구멍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면봉에 기름을 묻혀 코딱지를 제거해 준다.

③ 일회용 휴지로 코의 분비물을 닦아준다. 면봉은 콧구멍을 닦아내는데 사용하지만 손상을 막기 위해 주의깊은 간호가 필요하며 콧구멍 속으로 삽입해서는 안 된다.

④ 코 주위에 딱딱한 분비물을 제거하고 바셀린 연고 등을 발라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4. 보청기 관리 방법

• 수급자가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규칙적으로 전지를 체크하고, ear pieces는 날마다 물과 순한 비누로 세척하도록 한다. 

• 대화를 할 때 시끄러운 장소를 피한다.

• 대화의 실마리를 알 수 있도록 말하는 사람의 얼굴, 입술, 손 등이 잘 보이는 밝은 장소를 선택한다.

• 손을 컵 모양으로 만들어 귀 뒤에 댄다.

•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어르신 앞에서 하도록 요청한다.

• 잘못 들은 경우 다시 한 번 천천히 반복해 줄 것을 요청한다.

• 소리를 크게 하지 않고서도 TV나 라디오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증폭 시키는 장비구입을 고려한다.



*출처:노인장기요양보험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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