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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어르신 운동방법

토탈방문간호 2020. 8. 21. 12:36


1. 암투병 어르신 운동의 필요성

- 암투병 어르신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피곤함, 전신위약, 에너지 부족, 탈진, 무기력 같은 신체적 이상을 쉽게 경험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암투병 어르신의 신체적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휴식과 수면을 통한 안정을 중시합니다. 그러나 지속적 침상생활, 부동의 자세는 심폐기능, 골격근 산화능력을 감소시켜서 조그만 활동에도 많은 산소를 쓰기에 쉽게 신체 에너지가 고갈될 뿐 아니라, 지구력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신체적 기능(심폐기능, 면역기능, 근력 관전의 유연성 등)을 회복하며 편안함, 식욕, 수면을 잘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기억 집중력, 주의력 등의 정신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2. 암투병 어르신의 운동방법

운동은 암 종류, 진행 단계, 치료방법(항암화학요법, 수술요법, 방사선요법 등), 치료부작용(오심, 피로 통증 등), 환자 특성(연령, 성별, 평상시 일상생활정도)등을 고려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암이 제기된 이후에 근육을 다시 만드는데 3년 정도가 소요되니 치료가 끝난 이후 3년 동안은 지나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암환자는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니 먼저 심폐기능을 향상시킴으로 체력을 증진시켜야 합니다.

무산소성 운동보단 근육을 많이 써 산소를 소모하는 유산소성 운동이 적절합니다. 걷기, 조깅, 에어로빅, 정지형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이 대근육군을 사용해 골격근 산화능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암환자는 피로감이 크고 에너지,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니 특별한 훈련없이 할 수 있으며 상해 위험이 적은 걷기가 적합합니다.


3. 암투병 어르신 운동의 강도

정상인에게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 강도는 최대 운동 능력 60~80% 범위가 적합하나 최대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최대 운동 능력 40~60% 강도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 섭취량, 에너지 대사율, 심박동 수, 운동 자각 등을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특히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건 심박동 수입니다. 암환자가 적당한 강도로 규칙적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 근육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을 변화시켜서 각종 면역세포 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안정을 취할 때 심박동수가 목표 심박동 수에 도달한 이후 적어도 20분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운동 회수도 최소 3일은 지속되어야 함을 기억하세요.

암환자들은 최대 운동 능력 60% 강도 이하, 매주 3~4회, 총 20~30분 운동이 알맞습니다. 지나친 동적인 운동은 근육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스트레칭, 걷기 같은 운동이 좋습니다.


*keep point : 운동을 시작하기 전 담당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고 가능한 운동범위를 확인한 후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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