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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위험성 높은 겨울철, 기억해야 할 3가지 본문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원인 중 2번째로 무서운 질환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갑자기 찬 기온에 노출되면 심장 부담이 커지고 혈압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입니다. 뇌졸중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꼭 기억해야 할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뇌졸중 증상을 숙지하고 발현 시 빨리 응급실 방문하기
-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통칭하는 질환으로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져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뇌졸중의 증상을 알고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미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발병 2시간 내 병원에 도착해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① 어지럼증과 두통
② 편측마비(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③ 언어장애(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④ 시야. 시력장애(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
2. 재활치료의 중요성
- 치료를 통해 고비를 넘겨도 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면 보행장애, 인지장애, 감각이상 등의 후유증을 남겨 일상생활을 어렵게 합니다. 죽은 뇌세포는 재생하기 어렵지만 뇌는 ‘뇌가소성’이라는 독특한 특성이 있어 손상되지 않은 뇌세포가 죽은 뇌세포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단 늦지 않게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뇌가소성이 촉진돼 환자가 보다 빨리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재활치료는 마비, 감각 저하, 언어장애, 삼킴 장애 등 뇌졸중의 증상 정도를 파악하고 환자별로 다르게 진행돼야 하며, 뇌졸중 후에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 마비된 어깨 쪽에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통증 치료도 함께 진행해야 재활치료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3. 꾸준한 약물복용 등 철저한 재발 예방 관리
- 뇌졸중은 재발 위험도 높아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혈전(피떡) 생성을 억제하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뇌혈관질환의 재발을 예방하는 2차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스피린 복용 시 주치의와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부인용 : 헬스경향(https://news.v.daum.net/v/2020110610373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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